존경하는 한국체육철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송형석입니다. 아름다운 단풍과 청명한 하늘이 마음을 즐겁게 하지만 조석으로 느껴지는 서늘한 기운이 동절기에 접어들었음을 실감나게 하는 계절입니다. 감기 환자가 많은 요즘 부디 건강에 유의하시길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제가 이렇게 메일을 올리는 것은 우리 학술지 “움직임의 철학”이 2019년 학술지평가에서 91.5점을 얻어 등재지로 선정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85점 이상을 등재지로 선정하고 있는 관행에 비추어 볼 때 저희 학회지가 얻은 점수는 매우 높은 점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우리 학술지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 회원님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성심어린 연구 그리고 성실한 투고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학회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학술지평가와 관련하여 많은 학회 임원님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특히 편집위원장님이신 김미숙 성신여대교수님과 총무이사이신 이학준 대구대교수님께서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직접 실무를 담당하며 불철주야 자료들을 모으고, 작성하고, 꼼꼼하게 검토하며 평가를 준비하신 김은혜편집국장님, 정말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참고로 2018년 10월의 평가결과인 ‘등재후보지’ 지위는 2019년 1월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2019년 10월의 평가결과인 ‘등재지’ 지위는 2019년 1월부터 소급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우리 학회지는 공백 없이 계속해서 등재지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학회지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회원님들 모두의 건강과 학문적 성취를 기원하며 글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1일
한국체육철학회장 송 형 석 배상